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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필드

로버트 켈리 가족의 BBC 방송사고 패러디 인기 폭발 얼마 전 큰 화제가 되었던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의 BBC 방송사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이에 대한 패러디 동영상과 콘텐츠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세계 유튜브 유저들은 로버트 켈리 가족의 동영상에 대해 "BBC의 역대급 방송 난입 사고"라고 하면서도 각종 패러디물을 쏟아내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과 남북관계의 영향'이라는 엄중한 사안에 대한 인터뷰가 오히려 순식간에 전 세계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로 바뀌어 버린 것이죠. BBC는 오히려 이 방송사고 장면 덕분에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게 되었고, 켈리 교수의 가족들과 다시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여기서 켈리 교수는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을 모두 소개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해명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2017. 3. 18.
T50A 미 공군 고등훈련기 선정 도전 T50A는 한국우주항공산업(KAI)과 컨소시엄 파트너인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각각 부품생산과 조립을 분담하여 공동 개발한 고등훈련기이다. T50A는 국산 고등훈련기 T50에 미 공군의 플라잉 붐 방식 공중급유장치와 5세대 전투기 조종석과 유사한 대화면시현기(LAD) 및 가상훈련이 가능한 내장형 훈련시스템(ET) 등을 추가한 미국 수출형 훈련기종 사양이다. T50A는 현재 후속 지원 규모를 포함한 최대 38조에 달하는 미국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APT) 도입 사업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만약 선정될 경우 향후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KAI는 현재 잠재적 대체 수요는 최소 100~350여대지만, 미 공군의 가상 적기 임무기와 미 해군의 훈련기 등 추가 .. 2017. 3. 6.
외계인에게 보내는 지구의 메세지를 담은 보이저호는 지금쯤 어디까지 갔을까? 오래 전 우주탐사를 위해 쏘아올렸던 보이저 1,2호는 지금쯤 우주 공간 어디쯤을 향해 가고 있을까? 이미 보이저호의 탐사를 잊고 있을만한 시기에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허블 망원경이 우주를 날고 있는 보이저 1,2호의 여정 로드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약 40년 전인 1977년 9월 5일 지구를 떠난 보이저 1호의 경우 20217년 1월 현재 지구로부터 약 206억km 떨어진 우주 공간을 날고 있는 중으로 밝혀졌으며, 2012년 8월에 이미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 공간으로 진입했음이 밝혀졌다. 총알 속도의 17배인 초속 17km를 날아가는 보이저 1호는 현재까지 인류가 만든 인공적인 물체로서는 우주 공간으로 가장 멀리 날아간 기록을 갱신 중에 있는 것이다.이 거리는 초속 30만km인 광속으로도 약 19시간.. 2017. 2. 25.
빈혈 예방을 위한 '철'물고기탕과 가난한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 빈혈 때문에 철분 덩어리 '쇠'물고기로 국 끓이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 캄보디아에서는 철분 부족 때문에 빈혈 환자가 증가하자, 탕국을 끓일 때 철쇠로 만든 붕어빵 모양의 물고기를 집어넣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철에서 우러나오는 철분 성분이 부족한 철분 섭취를 보충해 준다고 여기는 모양입니다.철분의 부족은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며, 철분 부족은 빈혈과 수족 통증 등을 야기하는데 특히 출산을 하는 여성들과 영양 공급이 부실한 아이들에게 철분 부족과 빈혈은 빈번한 질병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이 철물고기는 고품질의 약물용 철분을 재활용 한 것으로 가격도 비싸지 않아 서민들의 철분 섭취를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각광받고 있는데,,이 철붕어빵을 넣고 국이나 탕을 끓이면 철붕어빵에서 철.. 2015. 10. 12.
따뜻한 돼지국밥 한 그릇의 소소한 행복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한 달은 대목으로 인해 정말 바빴습니다. 거의 매일 12시가 다 되어 퇴근하기 일쑤였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시간들이었죠. 저녁 식사를 했어도 늦은 퇴근 시간 이후엔 또 다시 허기가 집니다.집에 돌아와도 가족들은 모두 잠자리에 든 이후라 혼자 밥을 차려 먹기도 그렇고 동네 주변 식당은 모두 문을 닫은 상태라 늘 컵라면만 먹고 블로그 하면서 소화 좀 시키다가 잠이 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동네 부근에 24시간 영업하는 돼지수육국밥집이 생겨 자주 들르게 되었습니다.매운 돼지수육국밥 한 그릇에 소주 한병, 딱 1만원으로 시장기와 피로를 풀게 되었죠.국밥도 맛있고 식당 분위기도 깔끔한데다 평소 TV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 이곳에서 반주 한 잔하며 개그프로도 보고..그리고 집에.. 2015. 10. 8.
아산 은행나무길 여름산책 여름 끝자락의 아산 은행나무길 산책 포토 (아산 가볼만한 곳) 오랜만에 천안에 있는 지인을 만나 돌아가자가 아산 현충사 곡교천을 부근의 은행나무길을 잠깐 들렀습니다.이곳의 은행나무길은 사진을 좋아하는 포토마니아들에게 출사하기 좋은 포토존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사진을 좋아해서 처음 이 블로그를 개설할 때 테마를 축구, 스포츠 외의 서브 테마로 사진(투필드의 포토필드)로 정했는데 정작 일상이 바쁘다 보니 출사나 여행이 여의치 않은데다 그나마 축구를 좋아해서 스포츠 시즌에는 축구 소재로 한 포스트에 좀 더 편중되고 1일 1포스팅 또한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출사나 여행 계획은 아니었지만, 우연히 지나치다가 스마트폰으로 담아 본 아산 은행나무길 풍경을 부담 없이 포스팅 해봅니다. 예.. 2015. 8. 23.
금연 성공을 위한 금단현상 예방 및 극복 방법 담배값 인상과 저가 담배 논란.. 아예 금연에 성공하기 위한 금단현상 예방 및 극복 방법 담배값 대폭 인상에 이어 이제 선거철이 다가오니 저가 담배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 운운 하며 담배값을 인상한 것은 누가 봐도 세금 인상을 위한 허울 좋은 명분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당국 스스로가 자인한 셈이 된 것 같습니다. 뭐, 어찌됐든 이런 저런 꼴을 보고 싶지 않기도 하고, 일단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겠죠.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군대 입대 후 색연(군용 담배 지급 쿠폰)을 받으면서 흡연을 하기 시작했다가 이번 담배값 인상을 계기로 얼마 전부터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한 순간에 거의 두 배가 되는 담배값과 인상 요인에 대한 명분이 거의 기만 .. 2015. 2. 26.
박지성·차범근 신·구레전드가 함께 누빈 그라운드 [박지성 자선경기] [박지성 자선경기] 박지성·차범근 신·구레전드의 그라운드 플레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 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 박지성 자선경기'에서 박지성 프렌즈팀은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과 경기를 치렀습니다. 결과는 2대3 패배였지만, 하나의 축제인데 어디 스코어가 중요한 경기였겠습니까?은퇴 선수들과 런닝맨 멤버들이 가세한 박지성 프렌즈팀에 비해 인도네시아 올스타팀은 모두 현역 선수들로서 시즌이 이제 막 끝난 상태라 경기력 측면에서는 당연히 앞서있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어쨌든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박지성 자선축구 경기는 여느 때와는 조금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박지성도 이제는 현역에서 물러난 후 펼치는 자선경기여서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JS재단의 마지막 행사가 될.. 2014. 6. 4.
세월호 침몰사고. 정치인들의 민폐 방문 자제와 진정한 역할 세월호 침몰사건. 정치인들의 민폐 방문 자제와 진정한 역할 이번에는 여객선 침몰사고.. 정말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게다가 날씨와 조류 등으로 인해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쨌든..지금 상황이 현실적으로 암울하지만, 오직 바라는 것은 한시라도 빨리 많은 생존자들이 구출되는 것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된 뉴스 특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므로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과 구조상황은 일단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다만,, 이러한 상황 가운데 한 가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정치인들의 사고현장 민폐 방문입니다. 구조작업 자체도 위험한 상황이어서 안전상 이유로 피해 가족들의 현장 접근을 통제하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된다 하더라도,,도대체 국.. 2014. 4. 18.
폰카메라에 담아본 봄의 길목 출근길 폰카메라에 담아본 봄의 길목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이제 완연한 봄이로군요. 하지만 바쁜 일상 가운데 아직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기 힘드네요.종종 거린 발걸음으로 출근하다가 문득 길거리에 찾아든 봄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봄의 전령사. 담벼락의 개나리입니다. 이제 도심의 조경수에도 곧 녹음이 우거지겠죠. 벛꽃이 한창입니다.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벛나무의 벛꽃은 화려하고도 단아한 멋이 있습니다. 목련도 빠질 수 없겠죠. 수수꽃다리입니다. ^^ 출근길을 걸으며 성능이 별로 좋지 않은 폰카메라이고 보니 썩 예쁜 풍경은 아니지만,이 풍경들을 담을 때는 그래도 바쁜 시간 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사진 찍는 모습을 동료의 눈에 띄어 가벼운 농담을 건네 받기도 했지만,뭐.. 이때만큼은 .. 201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