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 최강의 조합 구현,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한 이유
FC바르셀로나가 산투스의 네이마르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비르셀로나는 산투스에게 5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네이마르에게는 700만 유로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하고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외에 브라질의 네이마르를 영입함으로써 남미 출신의 최고의 공격수들로 포진된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이적 (FC바르셀로나)
바르샤의 이러한 네이마르에 대한 전격적인 영입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각별한 의미를 시사합니다.
부자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운영이 전 세계 스타플레이어를 스카웃하는 시스템이라면,
상대적으로 바르셀로나는 유소년시스템을 기반으로 선수 운용을 하는 구단입니다.
메시 또한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의 성과로 얻은 열매라 할 수 있죠.
물론 바르셀로나라고 해서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스타플레이어를 스카웃 하는 것이 결코 이례적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습니만,,
최근 비야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 무적을 자랑하던 '티키타카'식 점유율 장악 플레이 시스템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참패하며 보기좋게 무너진 것과 시기적으로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메시와 네이마르 조합 (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는 화려한 개인기와 드리블,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췄으며, 주로 측면에서 활동하면서도 상대 문전의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도 매우 위협적입니다.
또한 청소년 대표 경기, 올림픽과 코파 아메리카 출전 등 메이저 국제대회에서의 경기력도 이미 검증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네이마르는 훌륭한 개인기 뿐만 아니라 연계플레이에도 능한 선수라는 점입니다.
즉, 메시와 같이 팀플레이에도 능하기 때문에 FC바르셀로나의 팀컬러에도 잘 녹아들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인 것이죠.
바르셀로나는 바로 이러한 부분까지 감안하여 네이마르를 영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네이마르 이적 소식으로 장식된 FC바르셀로나 메인 페이지
중앙의 메시와 측면의 네이마르가 펼칠 스위칭 플레이의 파괴력은 뚜껑을 열어봐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바르샤 전력을 극대화 하는데 있어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가 일조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울러 네이마르가 합류한 바르셀로나와 괴체가 합류한 뮌헨과의 재격돌도 사뭇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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