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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필드/포토스토리

폰카메라에 담아본 봄의 길목

by 투필드 2014. 4. 9.

출근길 폰카메라에 담아본 봄의 길목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이제 완연한 봄이로군요.

  

 

하지만 바쁜 일상 가운데 아직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기 힘드네요.

종종 거린 발걸음으로 출근하다가 문득 길거리에 찾아든 봄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봄의 전령사. 담벼락의 개나리입니다.

  

   

  

  

이제 도심의 조경수에도 곧 녹음이 우거지겠죠.

  

  

 

  

벛꽃이 한창입니다.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벛나무의 벛꽃은 화려하고도 단아한 멋이 있습니다.

  

  

목련도 빠질 수 없겠죠.

  

  

 

  

수수꽃다리입니다. ^^

  

      

  

출근길을 걸으며 성능이 별로 좋지 않은 폰카메라이고 보니 썩 예쁜 풍경은 아니지만,

이 풍경들을 담을 때는 그래도 바쁜 시간 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사진 찍는 모습을 동료의 눈에 띄어 가벼운 농담을 건네 받기도 했지만,

뭐.. 이때만큼은 아주 아주 잠깐이었지만 나름 시간을 소유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요즘 봄꽃놀이 축제가 한창이라는데 이번 주말에는 만사 제쳐두고 한 번 봄나들이를 하든지, 축구장엘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생기있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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