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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필드/포토스토리

한여름 짜투리 풍경

by 투필드 2013. 10. 5.

폰카메라로 담아본 한여름 짜투리 풍경

  

  

(조명탑 전경)

  

사진찍기를 좋아하다 보니 아무 때고 셧을 날립니다.

꼭 DSLR이 아니어도 요즘 스마트폰카메라가 좋으니까 부담이 없어서겠죠.

 

물론 성능이 썩 좋은 사양이 아닌지라 핀이 흔들리거나 화소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간편한 취미생활을 쏠쏠히 만끽하게 해주죠.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담아두었던 한여름 풍경들 중에서 오히려 별로 주목할만하지 않아 그냥 지나치듯 찍어봤던 짜투리 풍경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공터부지에 조성된 텃밭 풍경)

 

 

(가로 공터의 야생화들)

 

 

(주택가에 자생한 들꽃)

 

 

(은행나뭇잎도 곧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겠군요)

 

 

(길가의 들꽃, 많이 보이는 작은 꽃인데 여태 이름을 모르겠네요)

 

 

(어느 커피숖의 도로가 진입로입니다)

 

 

(끈질긴 들풀의 생명력, 배수로에 남아있는 흙에서 맨홀 위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맑았다가 천둥치고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의 하늘 풍경)

 

 

(타는듯한 노을사진입니다)

 

 

(도로의 차 안에서 본 일몰풍경)

 

 

(즐겨 찾아 볼을 차는 인조잔디구장)

 

 

(아이들 놀기도 좋죠)

 

 

(겨레꽃 무궁화)

 

 

(생동감 넘치는 계곡수)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녹음을 바라보면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도 다 지나가고 이제 곧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겠군요.

빠른 추석 때문에 추수는 아직 한창이지만, 모든 가을걷이가 끝나면 곧  스포츠시즌도 끝나가겠군요..

 

고도로 산업화된 현대사회에서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겠지만, 아직 농경위주 사회였을 때는 가을까지 열심히 생존을 위해 살고 번식한뒤 겨울철 휴면기로 들어가는 식물들과 같이 사람들도 열심히 추수를 하고 이듬해 봄을 기다리며 여유로운 겨울을 나야만 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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