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CL 울산현대 천신만고 끝에 ACL 진출, 키치SC와의 플레이오프 승부차기 진땀승 울산 현대가 그야말로 우여곡절 끝에 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 홍콩의 키치SC와의 플레이오프전 승부차기 승리로 마침내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1대1 스코어, 4-3 승부차기 승) 울산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했는데,, 현재 K리그의 ACL 진출권은 3.5장이다. 따라서 당초에는 리그 1위 FC 서울, 2위 전북 현대, FA컵 우승 팀인 수원 삼성이 본선 직행 티켓을 땄고 리그 3위 제주 유나이티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AFC(아시아축구연맹) ECB(출전관리기구)가 '이른바 심판 매수 사건'으로 전북의 ACL 진출 자격을 박탈하면서 리그 4위인 울산이 ACL 출전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이에 울산은 스페인 전지훈련을 2주나 앞당겨 ACL 플레오프전을 치르기 위해 조기 귀국.. 2017.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