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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동네북 된 토트넘 최악의 부진 원인은? 최근 토트넘이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는 4부 리그 팀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 4로 패하더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2대7로 대패하고, 이번에는 이번 시즌에 겨우 잔류한 팀인 브라이튼 알비온에게 0대3으로 참패했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성적과 지난 시즌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준 DESK(델리 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라인 존재 등으로 이번 시즌 우승 경쟁 1순위였던 토트넘이 동네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축구가 팀 전체 슬럼프에 빠지는 분위기를 타는 스포츠라고 해도 토트넘이 이번 시즌 들어 이렇게 극심한 주진으로 추락할 줄은 몰랐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 '포체티노 감독.. 2019. 10. 6.
손흥민 복귀후 리그 9호골 MOM 활약의 의미 2019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적절한 휴식 시간도 없이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왓포드전에 출전했다. 살인적인 일정과 피로 누적으로 혹사 논란이 야기되는 가운데서의 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동점골(리그 9호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2대1 역전승을 견인하며 MOM에 선정됐다. 정말 믿기지 않는 맹활약이었다.그리고 손흥민의 이 복귀골은 단순히 리그 골 추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우선 박싱데이 풀타임 출전에 2019 AFC 아시안컵까지 혹독한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득점과 함께 MOM급 활약을 펼침으로써 자칫 긴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었던 우려를 불식시켰기 때문이다.(마치 오래 전 울버햄튼전에서의 맨유 박지성과 같은 상황과 활약이었다).. 2019. 2. 2.
손흥민, 베스트 플레이어로의 진화. 미들즈브러전 PK 결승골 유도 토트넘 핫스퍼의 '리쎌 웨폰' 손흥민이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PK골을 유도해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PK골을 성공시킨 해리 케인보다 높은 7.4점의 평점과 80여분 활약에 대한 홈팬들의 기립박수는.. 지난 FA컵 32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대3 대역전승과 함께 토트넘의 16강 진출을 견인하고, 한국인(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갱신한 손흥민의 가치와 존재감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이는 곧 손흥민이 이제 팀내 핵심 선수로 다시 부상하고 있음과 동시에 상대팀에게는 토트넘의 '치명적 비장의 무기'로 진화하고 있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토트넘 팀 동료들의 손흥민에 대한 패스 횟수가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도 매우 인상적인 .. 2017.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