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평가전 [튀니지 평가전] 튀니지 감독의 립서비스만 돋보였던 평가전 [튀니지 평가전] 상대팀 감독의 립서비가 유일한 위안거리였던 튀니지 평가전 경기를 마치고 튀니지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선수의 부상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 다행이다. 앞으로 알제리, 러시아, 벨기에와 월드컵에서 격전을 치를 한국에 모든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한국 축구협회가 보여준 따뜻한 환대와 질 높은 서비스에 감사하다"한국의 훈련 장면을 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탄탄한 조직력이다. 앞으로 체력적·정신적으로 훈련을 준비하는 것이 한국의 최우선 과제로 보인다" 평가전이었기에 가능한 멘트이자, 격려와 위로가 섞인 립서비스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튀니지 감독의 이 발언이 유일한 위안거리라는 것이죠.그만큼 이번 평가전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브라질월드컵 본선 첫경기인 러시아전이 이제 .. 2014.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