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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손흥민 최고의 EPL 100호 골, 아시아 최초-유일의 역사적인 대기록의 의미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이 최초의 EPL 100호 골 고지를 점령했다. 어쩌면 앞으로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를 아시아 역사상 유일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이 밤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손흥민이다" 이 멘트는 손흥민이 브라이튼 전에서 터뜨린 100호 골에 대한 현지 SPURS PLAY의 논평이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너무도 아름다운 골'이라는 이번 100호 골은 브라이튼과의 경기 시작 10분 만에 터졌다. 이른바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지역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궤적의 중거리 슛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역사적인 기록에 걸맞은 최고의 골이었다. 특히 이번 골은 손흥민의 장점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는 골로서 그저 단순히 그가 좋아하는 지역에서의 중거리 슛 중 하나라는 시각만으로 지나칠 수 없는.. 2023. 4. 10.
손흥민 복귀후 리그 9호골 MOM 활약의 의미 2019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적절한 휴식 시간도 없이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왓포드전에 출전했다. 살인적인 일정과 피로 누적으로 혹사 논란이 야기되는 가운데서의 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동점골(리그 9호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2대1 역전승을 견인하며 MOM에 선정됐다. 정말 믿기지 않는 맹활약이었다.그리고 손흥민의 이 복귀골은 단순히 리그 골 추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우선 박싱데이 풀타임 출전에 2019 AFC 아시안컵까지 혹독한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득점과 함께 MOM급 활약을 펼침으로써 자칫 긴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었던 우려를 불식시켰기 때문이다.(마치 오래 전 울버햄튼전에서의 맨유 박지성과 같은 상황과 활약이었다).. 2019. 2. 2.
박지성 통산 150번째 경기 풀타임, 달라진 QPR 선덜랜드에 3:1 역전승 빅지성이 오랜만에 연속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QPR은 선덜랜드에 3대1 승리를 거둠으로써 아주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QPR은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얻어 맞고도 3대1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QPR은 강등권 탈출에 중대한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호프 박지성도 오랜만에 연속 풀타임 출전했으며 개인 통산 150번째 출전을 승리로 자축했습니다.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되어 오랜만에 '센트럴팍'으로서 공수안정의 밸런스 역할을 주로 수행했고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QPR은 경기 10분만에 파비유의 헤딩이 공교롭게도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패스가 되어 센터백들이 .. 2013.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