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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수비형윙어에서 수비형미드필더로, 박지성은 변신중 박지성의 경기 모습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강렬했던 이미지를 꼽자면,, 첫째, 2002년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전에서의 결승골 둘째, 아인트호벤 시절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강력한 골 셋째, 첼시을 울린 통렬한 추가골 .. 장면을 들 수 있습니다. [link] QPR 공식 한국어 트위터 사이트 어쨌거나 박지성은 주로 왼쪽 측면을 담당했던 공격수, 즉 공격형MF였죠. 박지성이 측면 보직을 전담하긴 했지만 윙어로서 스피드 자체만 놓고 보자면 A클래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포어체킹과 한 발 더 많이, 더 먼저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하여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하거나 때로는 스스로 직접 해결하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퍼거슨도 UCL에서 활약하던 박지성의 이러한 모습에 반.. 2013. 3. 20.
박지성 통산 150번째 경기 풀타임, 달라진 QPR 선덜랜드에 3:1 역전승 빅지성이 오랜만에 연속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QPR은 선덜랜드에 3대1 승리를 거둠으로써 아주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QPR은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얻어 맞고도 3대1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QPR은 강등권 탈출에 중대한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호프 박지성도 오랜만에 연속 풀타임 출전했으며 개인 통산 150번째 출전을 승리로 자축했습니다.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되어 오랜만에 '센트럴팍'으로서 공수안정의 밸런스 역할을 주로 수행했고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QPR은 경기 10분만에 파비유의 헤딩이 공교롭게도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패스가 되어 센터백들이 .. 2013.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