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하객 황당한 사기결혼과 가짜 하객 상견례 오늘 각 언론사 지면에서 자신을 은행원이라고 속인 무직자 K의 황당한 사기결혼 행각사건 기사를 보고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어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K는 이미 유부남으로 지방에 본처와 다섯 살 난 아들을 두고 있으면서도 2011년부터 알게된 A와 결혼하면서 아파트 중도금 등의 여러 가지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 구속됐습니다. K는 결혼식에 대비해 본처에게는 서울에 취업하겠다고 상경하고서는 하객소개업체를 통해 60여명의 하객을 동원하고 스스로 은행명의의 화환까지 발송한 것을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K는 하객소개업체에 의뢰하여 혼주가 될 가짜 아버지를 일당 15만원에 섭외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하객소개업체라는 것이 생겨난 배경은 워낙 남의 시선을 .. 201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