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동점골 [서울vs강원 명승부] 종료 10분 전에 터진 세 골, 대역전승 이뤄낸 FC서울의 저력 근래 K리그클래식 경기 중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강원의 K리그클래식 9라운드에서 FC서울은 0대2로 뒤진 가운데 경기종료 정규시간 10여 분을 남기고 내리 세 골을 터뜨리며 대역전극을 연출해냈습니다. 이로써 서울은 ACL 16강 진출의 상승세와 강원전 8연승을 그대로 이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서울과 강원 양팀의 이번 경기는 K리그클래식에 더 이상 강팀도 약팀도 없다는 표현처럼 경기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화끈한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첫 번째 골은 전반 6분 예상과 달리 강원의 패트릭에 의해 터졌습니다. 다급해진 서울은 데얀, 하대성, 몰리나, 에스쿠데로, 윤일록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운도 따르지 않았고 다급하고 부정확한.. 2013.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