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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기성용 4호골, 박지성·제라드 못지 않은 존재감 기성용 4호골, 박지성·제라드 못지 않은 존재감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인 스완지시티에서도 대체불가 자원으로 분류되는 기성용이 오늘 새벽 2014-1015 시즌 EPL 24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후반 21분 기성용 본인의 시즌 4호골로 기록될 극적인 다이빙 동점 헤딩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습니다. 아시안컵 출전 여파로 우려의 시선도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복귀전에서 동점골(4호골)을 성공시킨 것 이외에도 91%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과 6회 이상의 수비 성공률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 걸쳐 가장 중요한 활약을 펼치며 이제 스완지시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스완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일명 '기성용 더비(각주하단 참조)'로 불리기도 한 이번 선덜랜드전의 선발 출장은 다소 의외이기도.. 2015. 2. 8.
4강 진출의 관문 우즈벡전 승리와 슈틸리케의 전술적 변화 한국 4강 진출의 관문 우즈벡전 승리와 슈틸리케의 전술적 유연성 손흥민의 두 골, 기성용 시프트의 가동, 차두리의 돌파, 김진수의 오버래핑, 박주호의 중원 장악, 이근호의 활동량, 곽태휘의 공중볼 경합 승리, 포백라인의 안정, 오늘도 이어진 김진현의 슈퍼세이브 등..연장 혈투로 이어진 우즈벡과의 8강전은 투혼과 집중력을 잃지 않은 모든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전술적인 유연성으로 운용하여 지한파를 자처하던 우즈벡을 당황하게 만든 것은 바로 슈틸리케 감독의 지략이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구자철을 대신하여 투입된 남태희를 제외하면 호주전과 거의 같은 선발 라인업과 이정협이 경합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는데,,이는 우즈벡 역시 이미 예상한 한국팀의 스쿼드였기.. 2015. 1. 23.
오만전 승리, 힘겨웠지만 귀중한 첫 승의 의미 [아시안컵] 힘겨웠던 오만전 1대0 승리, 귀중한 오프닝 승점과 불안 속 희망 [2015 호주 아시안컵] 기대한대로 우리 한국팀이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리그 첫 경기인 오만전을 1대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축구 메이저대회 첫 경기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상당히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동안 우리팀의 첫 경기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최정예 스쿼드를 자랑했던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물론 이번 오만전에 이르까지 역시 첫 번째 경기 내용은 100%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첫 경기인 오만전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챙김으로써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호주전에 대한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냈다는 것과 첫 승을 통해 다시 한 번 희망적인 측면을 확인하게 된 것은 그.. 2015.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