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구자철·지동원의 멀티포지션 후유증 심각해진 지동원·구자철의 멀티플레이어 포지션 부작용 구자철과 지동원..이 두 선수는 기성용·이청용·김보경·홍정호·김영권·윤석영 등과 더불어 향후 우리나라 축구의 황금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한껏 뿌듯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리란 기대감은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현재 부상중인 구자철과 출전 기회가 사라진 지동원을 보고 있자면 축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멀게는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등에서 보여주었던 활약과 가깝게는 런던올림픽 동메달획득, 그리고 아우크스부르크 1부 리그 잔류의 1등공신 역할을 했던 이 두 선수의 부진함은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다보면 (물론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아마도.. 2013.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