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흥민 골

손흥민 1골 1도움, 존재감 되살린 평점 9점의 자신감 (토트넘vs레스터시티 FA3R) 위기 속의 손흥민이 실로 오랜만에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손흥민은 오늘 벌어진 2015-16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64강전 레스터시티와의 재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 9점과 함께 2대0 팀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한 수훈 선수가 되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경 레스터시티 페널티 박스 정면 우측에서 톰 캐롤의 빠른 패스를 정확한 볼터치로 잡아놓은 후 수비수를 앞에 둔 상황에서 한 차례 페인팅 동작 후 날린 강력한 무회전 슈팅이 그대로 골문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 핫스퍼 FC 손흥민의 이 골 장면은 새삼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 마디로 말해 각도가 부족한 곳에서도 강력한 슈팅을 날릴 수 있는 손흥민을 비교적 자유롭게 내버려 둔 레스터시티 수비의 보이지 않는 실책으로 보여질만.. 2016. 1. 21.
[손흥민 10호골의 의미] 제2의 차붐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으로 [손흥민 10호골의 의미] 제2의 차범근에서 빅리그의 손흥민으로 손흥민이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013-2014 시즌 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엄청난 의미의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10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언론의 기사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손흥민이 28년 만의 대기록을 썼다는 기사가 유독 눈에 띄는군요. 28년 만의 대기록이란 의미는 바로 차범근 전 감독과 비유하며 언급한 내용인 것입니다. 비록 박지성(아인트호벤당시 11골)을 비롯하여 설기현(안더레흐트 당시 13골)과 박주영(AS모나코 당시 12골)이 유럽 리그에서 한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한 적은 있었으나, 한국 선수가 유럽의 빅리그에서 2년 연속 두 시즌 이상 두자릿수 .. 201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