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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평양의 기적, 투혼의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본선행, 다음은 월드컵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여자축구대표팀이 마지만 일정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하며 마침내 마침내 2018 요르단 아시안컵 본선행 진출에 성공했다. 평양에서 아시아 최강인 난적 북한을 제치고 이루어낸 쾌거이다. 사실 우리팀의 전력을 신뢰하기 이전에 아시아 최강인 북한과 같은 B조에서 그것도 북한의 홈그라운드인 평양에서 조1위로 아시안컵 본선행을 다투는 것이 버겁게 느껴져 사실 본선행을 기대하지는 않았었다. 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17위, 북한은 10위에 랭크되어 있고, 역대 전적에서도 1승2무14패로 절대 열세였으며, 경기 장소가 5만 관중이 운집하는 김일성 경기장이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 여자축구대표팀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며 목표를 이루어냈다. 이러한 배경에는 어려운 상황.. 2017. 4. 12.
실패한 우리의 브라질월드컵, 그러나 이제는 후일을 기약할 때 [한국vs벨기에] 실패한 우리의 브라질월드컵, 그러나 한국축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투혼도 무의미했던 벨기에전을 끝으로 이제 우리의 월드컵은 막을 내렸습니다.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0대1로 패하며 쓸쓸한 퇴장을 했습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축구의 실패 원인을 두고 여러가지 견해가 제기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고질적 병폐를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오면서도 4년 동안 대표팀 감독을 세 명이나 교체하고,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도 세계 축구의 흐름과 대표팀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강팀들과의 제대로 된 평가전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던 축구협회와,,그동안 실패를 몰랐기에 세계 축구의 조류를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고 고.. 2014.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