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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한국 준우승, 근성과 투혼으로 기억될 역사적인 명승부 [호주아시안컵 결승전] [한국 vs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투혼으로 기억될 명승부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비록 아시안컵 우승의 숙원을 이루려면 또 다시 4년 후를 기약해야 겠지만,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 경기를 모두 지켜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싸워줬다'는 것 뿐입니다. 결과는 연장 혈투 끝 2대1 스코어 패배로 준우승에 그쳤으나,,우리팀은 온갖 악조건을 극복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기세등등 했던 홈팀 호주와 전혀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육탄전을 펼쳐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투혼을 발휘해줬습니다. 이번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도 이른바 '늪축구' 전략을 구사할 것이란 예상을 무색케 할만큼 우리 한국팀은 전반전부터 적극적인 몸싸움과 공격적 전개로 히려 홈팀 호주를 당황하게 만.. 2015. 1. 31.
호주와의 결승전 전략, 한국식 늪축구 지역방어의 실체 [한국vs호주 결승전 키워드] 호주와의 결승전 전략 키워드, 한국식 늪축구는 과연 존재할까? [한국vs호주 결승전 키워드] 마침내 55년만의 우승을 위한 여정이 홈팀 호주와의 결승전 1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강력한 피지컬과 타이트 한 프레싱, 그리고 위협적인 고공 플레이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호주는 홈그라운드의 이점까지 안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거만한 자존심을 바탕으로 첫 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우리 한국팀은 아시아에서 체력적으로 호주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서 차두리-이근호, 손흥민-김진수로 대변되고 있는 최대 강점인 빠른 측면 돌파에 의한 스피드로 호주를 격파할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부연하자면,,우리 한국팀이 운이 좋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 2015. 1. 29.
[호주전] 아시아 최고의 자존심을 건 혈투와 승리의 원동력 [호주전] 아시아 최고의 자존심을 건 혈투, 그리고 승리! 호주와의 조별예선리그 마지막 경기는 사실 기대를 하지 않았고, 전력을 다 해 싸울 필요도 없는 경기였습니다.그러나 우리 대표팀은 완전히 달라진 각오와 투혼으로 호주에게 승리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부진했던 오만과 쿠웨이트전과는 완전히 다른 투지와 집중력을 선보이며 자만심에 도취되어 때 이른 여유를 부리던 홈팀 호주의 잔칫상을 뒤엎어 버린 것이죠. 조1위가 경기장 및 이동거리 등.. 향후 토너먼트 일정상 경기 외적인 측면에서 다소 유리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의미는 있었지만,, '8강 진출이 이미 확정된 상태인데 굳이 호주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체력 고갈과 부상 위험 등을 감수하면서까지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 201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