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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카타르_아시안컵

카타르 아시안컵 최고의 흥행, 언더독들의 반란 (Asia Soccer) 이번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은 그야말로 최대 규모, 인기, 흥행몰이, 박진감 넘치는 골 잔치, 상상을 초월하는 이변의 연속이다. 이제 아시안컵은 더 이상 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을 초월하여 전 세계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월드컵, 유로컵 다음으로 관심을 받는 대륙컵 메이저 대회로 성장했다. 물론 여기에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보유한 한국과 이미 10위 권 FIFA 랭킹이 말해주듯 세계적인 축구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이 아시아 축구의 수준과 인기를 견인한 역할도 크다. 그래서 전 세계 많은 축구팬들은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을 미리 예상하는 그림을 그려놓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은 역대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이내믹한 다음과 같은 현상들이 .. 2024. 1. 30.
일본이 질까 봐 식겁했던 일본vs베트남 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일본과 베트남의 D조 경기가 있었다. 결과는 일본의 4대 2 역전승. 그런데 전반전 막판 직전까지만 보면 경기 결과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식겁한 부분이 있었다. 물론 결국 일본이 이길 것을 예상했으나, 만약 일본이 베트남과 비기기만 했더라도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참, 일본을 응원해야 하는 경우도 다 있나 싶다. 일본 베트남 전 경기 개요 일본은 부상자가 많은 탓인지 적절한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물론 일본은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 차가 매우 적은 팀이기 베트남전에 나온 선수들도 막강한 전력을 구축이었고, 전반 11분 만에 미나미노 다쿠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베트남이 전반전 중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작렬시키며, 2대 1로 앞서나가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전반.. 202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