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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필드/축구

한국 바레인전 최악의 중국 심판 경고 남발, 옐로카드 영향은?

by 투필드 2024. 1. 16.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의 첫 번째 경기인 바레인전은 한국이 황인범 선제골, 이강인 멀티골로 3대 1 승리를 거두었다.

 

항상 부담감이 많아 어려웠던 메이저 대회 첫 경기의 단추는 잘 풀었고, 경기 중 부상 선수는 없었으나, 생각지도 못한 악재가 터졌다.

 

바로 '마닝'이라는 형편없는 중국 심판이 유독 우리 팀에 대해 경기 초반부터 옐로카드를 남발하여 손흥민까지 포함, 총 5명이 경고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최근 아시안컵은 예전과 달리,,

아시아의 축구 수준이 많이 향상되고, 대회 규모와 흥행, 그리고 기술적 수준 등에서 많이 발전하여 그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

 

그래서 이제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도 많이 증가했다.

그런데 여전히 아시아 심판의 자질과 수준은 요원한 상태라는 것이 이번 바레인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한국 vs 바레인 경기의 심판진은 중국인들이었다.

특히 이 '마닝'이라는 중국 주심은 의도적으로 작정한 듯 경기 초반부터 한국 선수들에게만 집중적으로 경고 카드를 남발했다.

 

이는 그저 단순히 우리 팀 경기라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더라도 이 중국 심판은 매우 편파적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옐로카드를 집중적으로 남발했다.

각종 언론과 해외 매체에서도 이 부분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이 중국 놈 심판은 왜 그랬을까?

원래 경고 카드를 남발하던 자라면, 거친 반칙을 하는 바레인에게도 똑같은 비중으로 카드를 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반면, 우리 선수들에게는 굳이 경고를 주지 않아도 될 경합 상황이나 비의도적인 상황에서도 기다렸다는 듯 경고를 주거나, 한참 있다가 바레인 선수들이 항의하는 액션을 취하면 마치 그것을 핑계로 하듯 나중에 다가와 옐로카드를 꺼냈다.

 

손흥민 경고의 경우에는 손흥민이 심하게 할리우드 액션을 취한 것도 아니고, 부딪치는 상황을 회피하다가 넘어졌을 뿐인데도 경고를 줬다.

 

2023-카타르-아시안컵-한국과-바레인-경기에서-한국-선수들에게만-의도적으로-편파적인-옐로카드를-남발한-중국-심판에게-항의하는-한국팀-주장-손흥민
바레인전에서 한국에게만 경고를 남발하는 중국 심판에게 어필하는 한국팀 주장 손흥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는 원래 투쟁적인 스포츠다.

어느 정도의 몸싸움과 정당한 경합은 허용된다.

전술적으로 파울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물론 이런 액션도 정도가 심하면 옐로카드를 받을 수 있는 문제지만, 바레인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받은 경고 대부분은 이 범주를 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중국 심판은 볼과 상관없이 노골적으로 손흥민을 뒤에서 걷어차 쓰러뜨린 바레인 선수에게는 옐로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 중국 심판은 원래 성향과 상관없이 한국 선수들을 타깃으로 경고를 남발한 것이다.

 

어이없고 열받는 일이지만, 한 편으로는,,

그동안 중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자행하는 시기, 음해 등의 매우 저렴한 행태들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없어 자존감이 낮으면 심판이라는 자가 구차한 개인감정을 개입시켜 카드를 남발하고 존재감을 만끽하려고 할까?

 

오죽하면 중국 현지 반응 중에서도 "다음  중국 경기는 한국인 심판진인데 보복하면 어쩌냐?"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지들이 봐도 중국 심판의 한국 선수들에 대한 만행이 얼마나 의도적이고  편파적이었는지를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어쨌든 우리 선수들은 경고 누적이라는 악재를 안고 남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뜻밖의 변수이며 악재다.

 

게다가 김민재, 박용우, 이기제, 조규성, 손흥민 등..

공수 핵심 선수들이 모두 첫 경기부터 타깃이 되어 말도 안 되는 작심 경고를 받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경고 누적은 8강까지 영향을 미친다.

4강부터는 경고 1개가 소멸된다.

즉, 이번에 경고를 받은 선수는 다른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한 장 더 받으면 그다음 경기에 출전이 제한된다.

이는 중요한 토너먼트 라운드에 있어서 매우 치명적이다.

 

그래서 이놈의 중국 심판 놈 때문에 생각할수록 더 열이 받는다.

어쨌든 우리 대표팀 스태프진은 다음 경기 심판의 성향에 대한 모니터링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B플랜을 세워둬야 할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일이다.

오히려 우승까지 가는 길목에서 발생한 하나의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에 더 집중하여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

 

어떤 변수와 악재가 도사리고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반드시 아시안컵 우승컵을 탈환하기 바란다.

우리 대표팀에게 변함없는 성원과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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