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 동점골 [레바논전 충격] 심각한 조직력부재와 수비불안의 악몽 [레바논전 충격] 심각한 조직력 부재와 수비불안의 악몽, 포지션 파괴라도 해야 하나?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패배나 다름없는, 한 마디로 충격적인 경기내용이었습니다. 급조된 레바논 2을 상대로 일방적인 우세는 고사하고 부분 전술과 개인능력에서도 레바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심각한 조직력 부재와 수비불안을 노출했습니다. 추가 시간에 김치우가 세트피스에 의한 FK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면 끔찍한 베이루트 악몽을 재연할 뻔 했습니다. 그동안 최강희 감독의 스쿼드 구성에 대한 결정을 존중했지만, 이제는 계속되는 조직력 와해와 수비불안으로 인해 매 경기마다 갈아치우는 라인업을 더 이상 납득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 같습니다. 기성용 경고누적과 구자철의 부상으로 중원의 교체는 불가피했지만, 김남일과 한국영의 조합은.. 2013.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