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바르셀로나 유럽최강자 바르셀로나의 몰락과 분데스리가 2000년대 중반 이후 유럽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가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11~2012 시즌부터 서서히 그 조짐을 보이더니 밀란 원정 패배 이후 가시화 되어 마침내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상대인 뮌헨에게 1,2차전 합계 7대0 대패를 당함으로써 이러한 사실을 입증하고 말았습니다. 화려한 티키타가 점유율 축구로 상대팀들을 괴롭히던 바르사는 메시와 푸욜의 부상 공백, 백업요원 부재, 미완으로 끝난 영입작업 (특히 메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격진과 중앙 수비자원의 보강이 시급함) 등으로 황금시대의 종식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UEFA 결국 엷은 선수층과 티토감독의 컨디션 난조, 메시를 제외한 공격진의 득점포 침묵은 뮌헨전 대참사로 이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 2013.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