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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듀, 박지성! 언성히어로 박지성 전격 은퇴 아시아의 레전드,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은퇴 마침내 박지성도 은퇴를 선언했군요.. 지난해 10월 이영표가 은퇴를 하고 올해는 김연아가 은퇴를 하고 이제 박지성이 은퇴를 함으로써 한국 스포츠계의 히어로들이 모두 추억 속으로 사라진 기분입니다. 이영표와 박지성.. 황선홍과 홍명보의 대를 이어 한국축구를 이끌어 왔던 한국축구의 아이콘이자 정신적 지주였죠. 이 두사람에게는 커다란 공통점이 있습니다.바로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 그리고 언제나 헌신적이며 인격적으로 성숙된 모습이 많은 선수들의 귀감이 되어왔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박지성만의 특별함을 꼽는다면,, 강팀에 강한 진정한 강자이며, 화려하진 않지만 강팀을 더욱 강팀답게 만들어 주는 이타적인 플레이, 즉 진정한 '언성히어로'로서의 면모였습니다.. 2014. 5. 15.
박지성, 이제는 아름다운 은퇴를 준비할 때.. 출전과 재활을 반복하는 박지성 더 이상은 무리, 은퇴 임박.. PSV 아인트호벤이 다음 시즌에도 박지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직후, 박지성이 필립 코쿠 감독과 미래에 대한 단독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고질적인 무릎부상 후유증이 외부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이는 얼마 전 홍명보감독이 대표팀 합류 문제를 두고 박지성과의 독대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상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밝혔고, 최근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서 박지성의 면담 소식을 갑작스럽게 보도함으로써 이러한 추측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박지성은 비세테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4호 도움을 기록하며 한 때 10위까지 추락했던 아인트호벤을 5위로.. 2014. 3. 17.
다시 점화된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론,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가능할까? 다시 점화된 대표팀 복귀론,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가능할까?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설은 새해벽두에 한국축구의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박지성은 대표팀 주장으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영표와 함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그 후 그동안 대표팀 복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지성은 대표팀 은퇴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며 한 번도 복귀의사를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언론의 보도는 새해 한국축구계 최대의 이슈로 떠오른 것 같습니다.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발단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박지성의 복귀에 대해 '박지성 본인의 입장을 직접 듣겠다'는 발언 이후, 박지성의 부친인 박성종씨가 S스포츠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못 박은 것은 아.. 2014. 1. 9.
아직도 생생한 박지성의 울버햄튼전 멀티 결승골[박지성 EPL 베스트골] [박지성 EPL 베스트골 - 에피소드1] 박지성의 울버햄튼전 멀티 결승골 성탄절도 지나고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군요. 지금 SBS ESPN에서는 연말 특집으로 다시 보는 EPL 박지성 골 경기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들을 다시 보니 그동안 축구팬으로서 박지성으로 인해 빅리그의 멋진 경기들과 수 많은 화제들을 만끽하며 아주 즐거운 시기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맨유 시절 박지성이 골을 터뜨리고 유니폼에 부착된 맨유 앰블럼을 두드리며 질주하는 골세레모니 모습들은 정말 다시 봐도 뿌듯한 장면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박지성의 EPL 맨유에서의 베스트골들을 선정한다면,, - 2005년 12월 20일 버밍엄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서의 역사적인 맨유 데뷔골- 2010년 12월 14일 아스널에서 터뜨린 결승.. 2013. 12. 26.
수비형윙어에서 수비형미드필더로, 박지성은 변신중 박지성의 경기 모습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강렬했던 이미지를 꼽자면,, 첫째, 2002년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전에서의 결승골 둘째, 아인트호벤 시절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강력한 골 셋째, 첼시을 울린 통렬한 추가골 .. 장면을 들 수 있습니다. [link] QPR 공식 한국어 트위터 사이트 어쨌거나 박지성은 주로 왼쪽 측면을 담당했던 공격수, 즉 공격형MF였죠. 박지성이 측면 보직을 전담하긴 했지만 윙어로서 스피드 자체만 놓고 보자면 A클래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포어체킹과 한 발 더 많이, 더 먼저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하여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하거나 때로는 스스로 직접 해결하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퍼거슨도 UCL에서 활약하던 박지성의 이러한 모습에 반.. 201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