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포인트 릴리프 [인천vs제주] 인천의 2002세대 3인방의 맹활약 2013 K리그클래식 1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은 제주와 0대0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인천은 비록 제주와 승점 1점을 나누어 가지는데 그쳤지만, 이 경기에서 2002세대인 인천의 노장 3인방 설기현, 김남일, 이천수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최근 김남일은 중원을 장악하며 공수조율과 정확한 패스 외에도 주장으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인천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김남일의 이러한 플레이롤은 기성용은 물론 구자철마저 결장할 가능성이 큰 대표팀에게 원 포인트 릴리프로서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천수는 2선에서 그대로 치고 들어가는 특유의 종적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과거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종종 골을 성공시켰던 경험을 되살리.. 2013.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