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홍명보 황선홍과 홍명보, 두 레전드의 상반된 행보 황선홍과 홍명보.. 현역시절 이 두 사람은 한국축구의 공수 아이콘이자 레전드였다. 현역 말년에 2002 영광의 세대 주역이었으면서 히딩크의 유산을 물려받아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 한국축구의 자산이기도 하다. 동료이자 라이벌, 그러면서도 한국축구의 대들보였던 쌍두마차였다.한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팀의 주장으로, 한 사람은 정신적인 지주로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이 두 사람의 리더 역할은 또 다른 레전드로 이어 온 박지성과 이영표가 닮은꼴처럼 이어받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이 두 레전드의 행보는 축구팬들에게 있어 항상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었으며, 선명하게 대비되는 대척점이자, 한국축구 미래의 희망이기도 했다. 홍명보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황선홍은 K리그 클럽팀(포항제철) 감독으로.. 2015.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