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신개념 축구화 마지스타
나이키가 새로운 개념의 축구화 '마지스타'를 출시했습니다.
현재 세계 축구화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은 아디다스와 나이키이며, 아시아와 남미권에서 미즈노 모렐리아 시리즈가 편안한 스펙을 장점으로 나름 선전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축구화 마지스타
일단 그동안의 나이키 축구화 시리즈를 압축하여 보자면,,
- 경량컨셉의 머큐리얼 시리즈
- 파워컨셉의 토탈90 시리즈
- 퓨전클래식인 티엠포 시리즈
- 컨트롤컨셉의 CTR 시리즈
그리고 친환경과 스피드 컨셉인 GS로 이어져 왔으며, 현재 네이마르를 통해 토탈90 시리즈를 대체할 하이퍼 베놈을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FG
이러한 가운데 출시된 마지스타는 파격적인 외형과 소재로 수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 발목까지 올라온 '다이나믹 핏 칼라' 라는 나이키 축구화의 핵심기술과 니트 재질의 '플라이니트'가 도입된 나이키 스킨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직까지 이 부분에 대한 실전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발목까지 올라온 마지스타가 발목 움직임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리란 우려에 대해 나이키 측은 오히려 밀착된 착용감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티엠포레전드 HG
클래식한 캥거루 가죽에서 나일론 소재의 인조 가죽 등으로 진화해(?) 온 나이키 축구화의 외겹이 마지나타에서는 니트 재질의 플라이니트가 적용되어 다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니트 소재의 특성으로 인해 방수와 내구성에 대한 단점을 지적받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나이키 측은 나이키 스킨으로 방수 문제를 해결하고, 브리오케이블 방식 공법으로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여러 형태의 축구화가 출시되었지만, 이번 마지스타는 외형과 소재의 특성상 파격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본격적인 실용화를 앞두고 많은 선수들과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나이키 마지스타는 개인적으로도 아직까지 애용하고 있는 티엠포레전드 시리즈 이후 가장 큰 호기심과 구매욕을 일으키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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