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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상화의 하지정맥류 투혼, 평창 3연패 도전 가능할까? [소치올림픽 빙속 이상화 올림픽신기록 2연패 금메달] 이상화의 하지정맥류 투혼, 평창 3연패 도전 가능할까? 이상화가 마침내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500m 부문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인 스피드를 과시하며,, 합계 74초70의 올림픽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4년 전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빙속부문에서 이상화의 올림픽 2연패는 아시아 최초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팬들의 입장에서 이상화의 올림픽 2연패는 그동안 이상화가 보여준 경기력에 비례한 기대감만큼 어쩌면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선수 당사자는 분명 엄청난 땀과 눈물을 삼키는 혹독한 과정을 겪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2014. 2. 13.
달라진 아우크스부르크와 지동원 교체 출전의 상관관계 달라진 아우크스부르크와 지동원 연속 교체 출전의 상관관계 아우크스부르크가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지동원과 홍정호 코리안 듀오 역시 교체 출전하며 승리에 일조하였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5경기만 보더라도 패배가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시즌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더 이상 강등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던 과거의 아우크스부르크가 아닌,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유로파리그 진출도 넘볼 수 있는 팀으로 변모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아우크스부르크는 구단 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라진 아우크스부르크의 이러한 모습은 공격 효율을 극대화 하는 팀전술이 마침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수비조직력이 좋은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초반.. 2014. 2. 10.
[박주호·구자철 데뷔골의 의미] 마인츠의 코리안데이와 오리엔탈 파워 [박주호·구자철 데뷔골의 의미] 마인츠05의 코리안데이와 오리엔탈 파워 마인츠05의 코리안 분데스리거 구자철과 박주호가 '정말 이런 경기를 조만간 다시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멋진 활약을 펼치며 세배 세레모니와 함께 설명절을 맞은 국내팬들에게 멋진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결승골과 추가골로 이어진 코리안듀오의 활약 박주호와 구자철은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결승골과 추가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2013/14 분데스리가 시즌 19라운드를 코리안데이로 장식했습니다. 박주호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24분경 페널티에리어 라인 근처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마인츠로 가져왔으며,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구자철.. 2014. 2. 3.
[마인츠 구자철·박주호의 상생 코드] 박주호가 있어 가능했던 구자철의 포지션 복귀 [마인츠 구자철 박주호 상생 코드] 박주호가 있어 가능했던 구자철의 포지션 복귀 최근 분데스리가의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한 팀에서 두 명의 코리안리거가 함께 출전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그 중에서도 마인츠의 구자철과 박주호는 모두 주전이 거의 굳혀진 상태여서 꾸준히 동시에 출전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인츠는 오래 전부터 구자철을 영입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팀입니다.구자철 영입의사를 아낌없이 밝힐 정도로 구자철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고 할 수 있죠.결국 마인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500만 유로를 들여 구자철을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구자철은 이번 분데스리가 시즌 데뷔전인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 출전하며 안정된 볼키핑력과 .. 2014. 1. 30.
[남성들의 명절증후군] 추석과 설날이 두려운 남성들.. [남성들의 명절증후군] 추석과 설날이 두려운 남성들.. 달갑지 않은 명절증후군 이제 곧 구정 설날입니다.그러나 요즘에는 명절이 다가오면서 명절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가족이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가족의 정을 나누던 전통적인 농경유교사회의 시대를 지나 복잡하고 바쁘고 각박해진 현대산업사회에서 명절은 어쩌면 본래의 의미가 퇴색하고 전형적인 형식과 연중 통과의례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명절 때가 다가오면 마음이 심란해지고 무리한 것도 아닌데 온 몸이 뻐근하고 아픈 명절증후군이 발병하는 환자가 실제로 증가하고 명절 이후 이혼이 급증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사(차례) 준비를 주로 해야 하는 여성(주부)들이 주로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 2014. 1. 29.
[도르트문트의 지동원 영입 이유] 지동원·가가와, 도르트문트와 얽힌 엇갈린 운명 지동원과 가가와 신지, 도르트문트와 얽힌 엇갈린 운명 - 도르트문트는 왜 가가와 신지의 재영입 대신 지동원을 선택했을까? - 도르트문트가 지동원을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잔여 시즌을 임대한뒤, 2008년까지 4년 계약으로 도르트문트로 전격 영입한 사실이 이미 발표되었습니다.지동원은 물론 국내팬들의 입장에서도 지동원이 지긋지긋한 선덜랜드를 탈출하여 임대 이적 신화를 경험했던 아우크스부르크를 경유하여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로 최종 이적하는 수순을 밟게 되었다는 사실은 단순히 '다행'이라는 수준을 뛰어넘는 '이상적인 이적'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한때 일본의 에이스 가가와 신지가 비약적으로 부상했던 무대가 된 소속팀이기도 합니다.하지만 가가와는 현재 맨유에서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고 지동.. 2014. 1. 22.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경유하고 도르트문트로 향하다! 멀티플레이어 지동원, 드디어 분데스리가 꿀벌군단 BVB행 확정 지동원이 드디어 선덜랜드를 탈출하여 분데스리가의 꿀벌군단 BVB도르트문트로 진출합니다.어제까지만 해도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하는 것으로 관련 보도가 줄을 이었는데, 정말 하루만의 반전이로군요. 그러나 어쨌든 지동원은 일단 이번 시즌 후반기를 임대생 신분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게 됩니다.임대 종료 후에는 선덜랜드와의 계약기간도 끝나기 때문에 FA 신분으로 도르트문트가 영입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 것이죠. 지동원과 도르트문트와의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렇듯 이적 과정이 복잡한데에는 선덜랜드가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을 대비하여 아우크스부르크와 모종의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거액의 .. 2014. 1. 18.
이승우, 우리는 한국판 메시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승우 이틀 연속 골] 이승우, 우리는 한국판 메시의 출현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승우현재 FC바르셀로나 후베닐B 소속 FW2013년 가발라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MVP2013년 포커스골컵 2013 득점왕 그동안 이승우에 대한 수많은 관련 보도에도 불구하고 나름 조심스러운 관점을 유지하며 지켜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오늘 비로소 이승우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빅리그 프리메라리가의 무대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 최전방 공격수인 이승우는 알카스 인터내셔널컵 조별 리그 A조 최종 2차전 가시와레이솔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전날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의 1차전에서 4대3 역전승을 견인하는 1어시스트와 역전골을 기록한후 연이은 득점과 함께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습니다. 현재 이승우의 나이 16세.... 2014. 1. 16.
다시 점화된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론,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가능할까? 다시 점화된 대표팀 복귀론,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가능할까?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설은 새해벽두에 한국축구의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박지성은 대표팀 주장으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영표와 함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그 후 그동안 대표팀 복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지성은 대표팀 은퇴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며 한 번도 복귀의사를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언론의 보도는 새해 한국축구계 최대의 이슈로 떠오른 것 같습니다.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발단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박지성의 복귀에 대해 '박지성 본인의 입장을 직접 듣겠다'는 발언 이후, 박지성의 부친인 박성종씨가 S스포츠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못 박은 것은 아.. 2014. 1. 9.
김연아 비공인세계신기록, 명예로운 올림픽 피겨 2연패 리허설 김연아 비공인세계신기록, 명예로운 올림픽 피겨 2연패 리허설 김연아가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비공인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명예로운 올림픽 2연패 달성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앞서 펼친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3점, 예술점수(PCS) 38.37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점수는 벤쿠버올림픽에서 김연아 자신이 수립하여 보유한 쇼트프로그램 세계신기록 78.50점보다 높은 기록이죠. 비록 비공인세계신기록이긴 하지만, 공백기 이후 오히려 더욱 완숙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아사다 마오나 안도 미키 같은 경쟁자들이 침체되거나 은퇴 하는 등 아직까지 특별히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지 않아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이.. 2014.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