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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바인지를

지동원에게 가장 잘 맞는 포지션 오랜만에 인상적이었던 지동원의 활약, 그리고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의 변화 지동원이 오랜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여전히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지는 못했지만, 지난 8경기 동안 소득없이 부지런하기만 하고 공격수로서 임펙트 있는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에 비해 이번 26라운드는 그나마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이는 지동원에 대한 포지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兩端의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던 지동원은 이번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원톱 주르지치 아래의 공미에 포진하여 포스트플레이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면서 여느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볼터치와 적극적이고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었.. 2015. 3. 22.
아우크스부르크 뮌헨 격파! 뮌헨의 54연속 무패 저지, 역사의 중심에 서다 아우크스부르크 최강 뮌헨 격파! 뮌헨의 54연속 무패 저지, 그 역사의 중심에 서다 홍정호가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샤샤 묄더스의 결승골로 유럽 최강 뮌헨을 1대0으로 격파하고 뮌헨의 54연속 무패행진을 저지함으로써 분데스리가 역사의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일찌감치 분데스리가 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53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뮌헨은 아우크부르크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뮌헨이 비록 1.7군의 스쿼드를 편성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베르너, 안드레 한, 지동원 등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뮌헨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던 홍정호 역시 76분경 가벼운 부상으로 교체된 상태로서 풀전력을 가동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경기의 주도권은 뮌헨이 쥐었지만, 뮌헨 노이어 골키퍼의 여.. 2014. 4. 6.
꼴찌후보 아우크스부르크의 질주, 유로파리그를 넘본다 [지동원·홍정호 출전] 아우크스부르크 4대2 대역전승 질주, 유로파리그를 넘본다 달라진 아우크스부르크의 최근 상승세 질주가 놀랍습니다.지동원 선발, 홍정호가 교체 출전한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SC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4대2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로 재이적한 후 처음으로 원톱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하여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홍정호는 후반 15분 중앙수비수 칼센 브라커가 경고 누적 위험에 따라 다소 이른 시간에 교체 출전하여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미 알고 있듯이 구자철과 지동원의 활약으로 두 시즌을 강등위기에서 벗어나 분데스리가 1부 잔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따라서 이번 시즌 역시 1부 잔류가 최대 목표.. 2014. 2. 23.
달라진 아우크스부르크와 지동원 교체 출전의 상관관계 달라진 아우크스부르크와 지동원 연속 교체 출전의 상관관계 아우크스부르크가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지동원과 홍정호 코리안 듀오 역시 교체 출전하며 승리에 일조하였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5경기만 보더라도 패배가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시즌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더 이상 강등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던 과거의 아우크스부르크가 아닌,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유로파리그 진출도 넘볼 수 있는 팀으로 변모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아우크스부르크는 구단 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라진 아우크스부르크의 이러한 모습은 공격 효율을 극대화 하는 팀전술이 마침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수비조직력이 좋은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초반.. 201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