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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시&네이마르 조합의 구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한 이유 메시&네이마르 최강의 조합 구현,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한 이유 FC바르셀로나가 산투스의 네이마르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비르셀로나는 산투스에게 5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네이마르에게는 700만 유로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하고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외에 브라질의 네이마르를 영입함으로써 남미 출신의 최고의 공격수들로 포진된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이적 (FC바르셀로나) 바르샤의 이러한 네이마르에 대한 전격적인 영입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각별한 의미를 시사합니다. 부자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운영이 전 세계 스타플레이어를 스카웃하는 시스템이라면, 상대적으로 바르셀로나는 유소년시스템을 기반으로 선수 운용을.. 2013. 5. 28.
새로운 대표팀 중원, 김남일-이명주 더블볼란치와 김보경의 트라이앵글 포메이션 새로운 대표팀 중원, 김남일-이명주 더블볼란치와 김보경의 트라이앵글 포메이션 비단 축구경기에 대한 리뷰 외에도 포메이션에 대한 단상 또한 포스팅의 스토리텔링 요소로서 축구블로거의 즐거움일듯 합니다. 최강희 최근 감독은 레바논전을 포함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연전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다소 의외이긴 하지만 기성용과 구자철이 제외되었더군요. 대신 김남일과 이명주가 발탁되었습니다. 기성용은 경고누적으로 구자철은 부상의 여파로 이번 레바논전에 투입될 수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남은 3연전 모두 제외된 것은 의외였습니다.그러나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알 수 없지만, 어차피 선수 선발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이며 현재 대표팀 분위기와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도 역시.. 2013. 5. 24.
FC서울에게 패한 베이징 궈안의 몰상식한 축구매너 FC서울에게 패한 베이징 궈안의 몰상식한 축구매너 최근 베이징 궈안의 몰상식한 비매너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벌어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FC서울과 베이징 궈안의 16강전은 두 나라를 대표하는 클럽팀이자 각 나라의 수도를 연고로 하는 클럽간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ASIA Football 그러나 베이징 궈안은 FC서울에게 1대3으로 역전패하여 8강행이 좌절되자 뒤 라커룸을 아예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 추태를 부렸습니다. 1차전 홈경기에서 비긴후 선취골을 넣고 유리한 고지에 있던 베이징은 시종일관 중동의 침대축구를 답습하다가 역전을 당하자 이런 분풀이를 한 것을 보이는데 이들은 라커룸의 표지판은 물론, 출입문과 화이트보드, 라커룸 벽면과 휴지통 등을 훼손했습니다. 엄연히 기물파손이죠. 중국.. 2013. 5. 23.
지구특공대의 '아우크스부르크 잔류의 추억' [지동원 5호골] [지동원 최종전 5호 쐐기골] 아우크스부르크 극적 잔류의 1등 공신 지구특공대의 '유종의 미' 아우크스부르크가 극적으로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크로이터퓌르트와의 시즌 최종전 34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르너의 선제골과 지동원의 쐐기골(5호골)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리그 15위로 잔류에 성공한 것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홈팬들에게 지구특공대의 임대신화는 잔류의 추억으로 기억될듯 골득실에서 앞서 15위를 기록했던 뒤셀도르프가 최종전에서 하노버에게 0대3으로 완패하고, 호펜하임이 강팀 도르크문트에게 2대1로 승리하여 16위로 강등 플레이오프전을 남겨두게 되자 뒤셀도르프는 단숨에 17위로 추락, 완전히 강등이 확정되면서 희비가 엇갈린 것이죠. 결국 막판 뒷심을 발휘한 아우크스부르.. 2013. 5. 19.
래드냅, 그 참을 수 없는 주둥이의 가벼움 핑계의 감독 래드냅은 자신의 입이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걸까요? "정말 비참한 시즌이었다" "이대로라면 챔피언십에서도 중상위권에 그칠 것이다" "톱 레벨 선수가 부족하다" "선수들 기량에 문제가 있다" "영입한 고액 연봉자들이 걸맞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QPR은 사실상 쓰레기 같다" "시즌 초반 승리를 못한 것이 강등 원인이다 (전임 휴즈감독 탓이다)" 등등.. 뭐, 날만 새면 래드냅은 여전히 책임회피성 변명을 늘어놓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박지성, 윤석영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다라도 이러한 감독의 발언이 QPR 선수들과 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오직 자신의 입지만 연장하려는데 혈안이 되어있는듯 하여 이제는 정말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QPR 물론 래드냅의 생각.. 2013. 5. 15.
[인천vs제주] 인천의 2002세대 3인방의 맹활약 2013 K리그클래식 1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은 제주와 0대0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인천은 비록 제주와 승점 1점을 나누어 가지는데 그쳤지만, 이 경기에서 2002세대인 인천의 노장 3인방 설기현, 김남일, 이천수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최근 김남일은 중원을 장악하며 공수조율과 정확한 패스 외에도 주장으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인천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김남일의 이러한 플레이롤은 기성용은 물론 구자철마저 결장할 가능성이 큰 대표팀에게 원 포인트 릴리프로서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천수는 2선에서 그대로 치고 들어가는 특유의 종적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과거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종종 골을 성공시켰던 경험을 되살리.. 2013. 5. 13.
기성용·구자철 빠진 대표팀 중원 비상, 레바논전 대안은 김남일과 김정우 기성용은 경고누적, 구자철은 부상중.. 레바논전 원정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대표팀 중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표팀 중원의 핵심 선수인 기성용과 구자철이 동시에 결장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구자철은 어쩌면 그 이전까지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경기력과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에 투입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최강희 감독도 구자철의 이러한 상태를 잘 알고 있으며 얼마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자철을 레바논전에 합류시키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FIFA 따라서 기성용·구자철 중원의 에이스 모두가 결장한 상태에서 레바논 원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레바논니 이미 탈락이 거의 확정되었다고는 하나 월드컵 3차예선 당시 우리는 레바논 원정에서 패한 경험이.. 2013. 5. 11.
클라라 민망 시구 의상에 대한 선정성 논란 여성 연예인 시구는 관심의 대상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만, 최근 클라라 레깅스 시구에 대한 반응이 압권인듯 합니다. 상의는 짧은 두산베어스 유니폼 상의를 착용하고 하의는 신체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줄무늬 레깅스만 입고 나와 인터벌이 꽤 긴 시구를 펼쳤는데요, 시구패션이 너무 민망할 정도라고 비판하는 반응과 별 문제 없지 않느냐는 상반된 반응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 경기 전 시구는 팬서비스와 구단의 홍보 차원에서 유명인을 섭외하는 것으로 시적되었는데, 이제는 시구자 또한 표면적으로 드러내고 있지는 않지만, 시구행사 자체를 개인의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인듯 합니다. 물론 서로 윈윈하는 차원에서 어느정도 홍보를 위한 액션은 그런대로 이해할만 합니다.그러나 혹시라도 예전의 낸시랭 시구와 이번.. 2013. 5. 7.
유럽최강자 바르셀로나의 몰락과 분데스리가 2000년대 중반 이후 유럽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가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11~2012 시즌부터 서서히 그 조짐을 보이더니 밀란 원정 패배 이후 가시화 되어 마침내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상대인 뮌헨에게 1,2차전 합계 7대0 대패를 당함으로써 이러한 사실을 입증하고 말았습니다. 화려한 티키타가 점유율 축구로 상대팀들을 괴롭히던 바르사는 메시와 푸욜의 부상 공백, 백업요원 부재, 미완으로 끝난 영입작업 (특히 메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격진과 중앙 수비자원의 보강이 시급함) 등으로 황금시대의 종식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UEFA 결국 엷은 선수층과 티토감독의 컨디션 난조, 메시를 제외한 공격진의 득점포 침묵은 뮌헨전 대참사로 이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 2013. 5. 3.
[서울vs강원 명승부] 종료 10분 전에 터진 세 골, 대역전승 이뤄낸 FC서울의 저력 근래 K리그클래식 경기 중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강원의 K리그클래식 9라운드에서 FC서울은 0대2로 뒤진 가운데 경기종료 정규시간 10여 분을 남기고 내리 세 골을 터뜨리며 대역전극을 연출해냈습니다. 이로써 서울은 ACL 16강 진출의 상승세와 강원전 8연승을 그대로 이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서울과 강원 양팀의 이번 경기는 K리그클래식에 더 이상 강팀도 약팀도 없다는 표현처럼 경기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화끈한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첫 번째 골은 전반 6분 예상과 달리 강원의 패트릭에 의해 터졌습니다. 다급해진 서울은 데얀, 하대성, 몰리나, 에스쿠데로, 윤일록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운도 따르지 않았고 다급하고 부정확한.. 201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