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ACL 3차전 조별 순위, K리그 클럽들에게 드리워진 암운 ACL 3라운드 조별 순위, K리그 클럽들에게 드리워진 그늘 ACL 3차전에서는 승리를 거둔 K리그 클럽이 하나도 없습니다.ACL 1·2차전에서는 비록 경기내용이 매끄럽진 않았어도 K리그 클럽들이 독주하는듯 한 형세를 이루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측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는 광저우를 필두로 한 중국 클럽의 머니축구와 중국발 미세먼지와도 같은 중동심판들의 수준 이하 판정 문제이며, 둘째는 AFC를 장악한 중동세력에 의해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1팀씩 구분되어 결승에 진출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점,셋째는 동·서아시아를 막론하고 이번 ACL 시즌의 현재까지 판도를 보면, 승점이 0인 팀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첫 번째 경우는 바로 중동 주심(오만의.. 2014. 3. 24.
박지성, 이제는 아름다운 은퇴를 준비할 때.. 출전과 재활을 반복하는 박지성 더 이상은 무리, 은퇴 임박.. PSV 아인트호벤이 다음 시즌에도 박지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직후, 박지성이 필립 코쿠 감독과 미래에 대한 단독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고질적인 무릎부상 후유증이 외부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이는 얼마 전 홍명보감독이 대표팀 합류 문제를 두고 박지성과의 독대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상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밝혔고, 최근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서 박지성의 면담 소식을 갑작스럽게 보도함으로써 이러한 추측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박지성은 비세테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4호 도움을 기록하며 한 때 10위까지 추락했던 아인트호벤을 5위로.. 2014. 3. 17.
ACL 2014 현재 판도와 K리그 클럽의 선전 AFC 챔피언스리그 2014 현재 판도와 K리그 클럽의 선전 지난 시즌 비록 FC서울이 광저우 헝다에게 우승컵을 내주긴했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최다 우승 리그이자 아시아 최초 5년 연속 ACL 결승에 진출한 리그의 클럽들답게 우리 K리그클래식의 저력은 ACL 2014시즌에서도 여전합니다. 한국 K리그클래식 클럽들은 2014 ACL 초반 라운드부터 ACL 무대를 장악하고 있습니다.2014 ACL에 참가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 등 K리그클래식의 클럽들은 현재까지의 라운드에서 ACL에 참가한 클럽 국가 중에 유일하게 지금까지 패배가 없습니다.충분히 자부심을 느낄만한 상황인 것이죠. 일단 현재까지의 기록을 잠시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조의 포항은 1차전.. 2014. 3. 13.
나이키의 신개념 축구화 마지스타 나이키의 신개념 축구화 마지스타 나이키가 새로운 개념의 축구화 '마지스타'를 출시했습니다.현재 세계 축구화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은 아디다스와 나이키이며, 아시아와 남미권에서 미즈노 모렐리아 시리즈가 편안한 스펙을 장점으로 나름 선전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축구화 마지스타 일단 그동안의 나이키 축구화 시리즈를 압축하여 보자면,,경량컨셉의 머큐리얼 시리즈파워컨셉의 토탈90 시리즈퓨전클래식인 티엠포 시리즈컨트롤컨셉의 CTR 시리즈 그리고 친환경과 스피드 컨셉인 GS로 이어져 왔으며, 현재 네이마르를 통해 토탈90 시리즈를 대체할 하이퍼 베놈을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FG 이러한 가운데 출시된 마지스타는 파격적인 외형과 소재로 수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 발목까지 올라온 '다이나믹.. 2014. 3. 9.
그리스전 베스트11과 관전포인트 [그리스 평가전 프리뷰] 대표팀 베스트11 가동하는 홍명보호의 그리스 평가전 프리뷰 관전포인트 그리스와의 평가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이번 그리스 평가전은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약 100여 일 앞두고 펼쳐지는 러시아를 겨냥한 본격적인 시험무대이자 유럽·해외파와 K리거를 망라한 베스트11을 가동하는 경기가 될 전망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차두리, 곽태휘와 같은 부상 선수를 제외하고 박주영까지 명단에 포함시키는 등 홍명보 감독은 자신이 구상한 정예 멤버를 모두 가동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이 경기 결과 여하에 따라 브라질월드컵에서의 베스트11에 대한 A플랜 레이아웃을 거의 확정짓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우리 대표팀의 베스트11와 관련한 그리스전 관전포인.. 2014. 3. 5.
레버쿠젠의 위기와 손흥민의 고군분투 5연패 레버쿠젠의 위기와 손흥민의 고군분투 구자철·박주호vs 손흥민 코리안더비로 기대를 모았던 레버쿠젠과 마인츠05의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은 홈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마인츠에게 0대1로 패하며 최근 5경기 연패에 2위 자리까지 빼앗기는 극도의 부진으로 위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공격진 가운데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특히 후반 11분경 손흥민은 견고하던 마인츠의 수비진을 일순간 무너뜨리며 오랜만에 레버쿠젠의 빠른 역습에 의한 골을 기록하는듯 했지만, 아쉽게도 아슬아슬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죠.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오른발 프리킥과 코너킥까지 전담하며 총 6번의 위협적인 슈팅을 날.. 2014. 3. 2.
차두리 부상과 대표팀의 취약 포지션 비상 차두리 부상과 대표팀의 취약 포지션 우측윙백 대체 선수 확보 비상 차두리가 왼쪽 허벅지 뒷근육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그리스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로드맵의 완성 시기인 5월 말 최종 명단 확정까지는 아직 시일이 남아 있으나, 지금부터 만약을 대비하여 차두리 제외를 염두해두고 대표팀의 최대 약점인 오른쪽 윙백 대체 선수를 확보해야만 합니다. 그동안 차두리는 가정사와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에 따라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다가 지난 시즌 말부터 서서히 제 컨디션을 찾기 시작하면서부터 마침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사실 박주호, 김진수가 경합하고 있는 왼쪽윙백 포지션에 비해 대표팀 오른쪽윙백 포지션은 이용의 메이저 대회 경험부족, 김창수의 부상 등으로 경합조차도 제.. 2014. 2. 27.
꼴찌후보 아우크스부르크의 질주, 유로파리그를 넘본다 [지동원·홍정호 출전] 아우크스부르크 4대2 대역전승 질주, 유로파리그를 넘본다 달라진 아우크스부르크의 최근 상승세 질주가 놀랍습니다.지동원 선발, 홍정호가 교체 출전한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SC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4대2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로 재이적한 후 처음으로 원톱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하여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홍정호는 후반 15분 중앙수비수 칼센 브라커가 경고 누적 위험에 따라 다소 이른 시간에 교체 출전하여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미 알고 있듯이 구자철과 지동원의 활약으로 두 시즌을 강등위기에서 벗어나 분데스리가 1부 잔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따라서 이번 시즌 역시 1부 잔류가 최대 목표.. 2014. 2. 23.
피겨여왕 김연아의 아름다운 엔딩 [추한 금메달보다 당당한 김연아의 은메달] 피겨여왕 김연아의 아름다운 엔딩 [추한 금메달보다 당당한 김연아의 은메달] 김연아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금메달이 당연시 되는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게 납득하기 어려운 야박한 점수를 준 판정에 대해서는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듯 합니다. 결국 러시아의 노골적인 홈텃세에 의한 편파적인 판정으로 김연아의 금메달은 도둑 맞고, 소치 동계올림픽은 푸틴의 동네 운동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심판들은 심판 판정에 대한 결정적인 하자를 드러내지 않으려 경계의 저편을 넘나들며 매우 교묘하면서도 아주 노골적인 잣대로 김연아의 점수를 깎아내리고 러시아 선수들에게는 아예 포크레인으로 점수를 퍼주며 금메달을 안겨준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러시아 선수들에게는,.. 2014. 2. 21.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중국의 방해를 극복한 통쾌한 설욕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중국의 비매너 더티플레이를 극복한 통쾌한 설욕 역전승 드디어 고대하던 쇼트트랙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박승희, 심석희, 김아랑, 조해리, 그리고 한국 국적 취득으로 선발된 공상정(준결승)이 출전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중국과 치열한 재역전극을 펼치며 당당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것입니다. 중국은 한국의 릴레이를 교묘하게 방해하는 가증스럽고 지저분한 플레이로 실격처리 되며 그나마의 은메달도 물 건너 갔습니다. 우리로서는 4년 전 밴쿠버올림픽에서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중국에게 빼앗겼던 금메달을 통쾌하게 되찾아 온 셈입니다. 경기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던 우리 선수들은 레이스 초반 캐다나 선수들을 뒤에 두고 일치감치 중국을 따.. 201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