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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피파랭킹 54위 수직 상승, 대륙컵의 중요성과 FIFA랭킹의 의미 한국 피파랭킹 54위 수직 상승, 아시안컵(대륙컵) 중요성과 FIFA랭킹의 의미 우리 한국의 피파랭킹이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69위에서 54위로 15단계 수직 상승했습니다.12일 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은 608점을 받아 전체 54위에 랭크되었고 일본은 605점으로 55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에 이어 2위를 랭키된 결과인데 이란 축구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 이란이 아시아 1위에 랭크된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우리 한국팀이 FIFA랭킹 산정에 따라 아시아 랭킹에서 일본을 앞질러 2위에 랭크된 것은 35개월 만입니다. 한국의 피파랭킹이 이처럼 수직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시안컵 준우승 결과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그만큼 아시안컵과 같은 대륙컵 대회.. 2015. 2. 14.
지동원, 두려움과 부담감을 떨쳐내라 지동원, 두려움과 부담감을 떨쳐내라 지동원..유소년 시기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주선으로 잉글랜드 레딩에서 남태희와 함께 유학한 유망주.손흥민과 더불어 한국축구를 책임질 미래 자원으로 부상한 선수.. 그리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맹활약으로 마침내 선덜랜드에 입단,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합니다. 그러나 맞지 않은 옷을 입은 탓이었을까? 선덜랜드에서 벤치만 달구던 가운데 극적으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 2011 카타르 월드컵 당시의 지구특공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오버랩되듯,,지동원은 이미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에서 구출한 바 있는 구자철이 부상 중인 가운데 홀로 맹활약 하며 또 다시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에서 구해내는 일등공신이 되면서 화려한 부활을 알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 2015. 2. 11.
기성용 4호골, 박지성·제라드 못지 않은 존재감 기성용 4호골, 박지성·제라드 못지 않은 존재감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인 스완지시티에서도 대체불가 자원으로 분류되는 기성용이 오늘 새벽 2014-1015 시즌 EPL 24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후반 21분 기성용 본인의 시즌 4호골로 기록될 극적인 다이빙 동점 헤딩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습니다. 아시안컵 출전 여파로 우려의 시선도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복귀전에서 동점골(4호골)을 성공시킨 것 이외에도 91%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과 6회 이상의 수비 성공률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 걸쳐 가장 중요한 활약을 펼치며 이제 스완지시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스완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일명 '기성용 더비(각주하단 참조)'로 불리기도 한 이번 선덜랜드전의 선발 출장은 다소 의외이기도.. 2015. 2. 8.
한국축구의 자산 이광종 감독의 백혈병 쾌유를 기원합니다 아! 이광종 감독... 한국축구의 자산 이광종 감독의 백혈병 쾌유를 기원하며...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의 금메달을 지휘한 이광종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고열 증세 때문에 병원으로 옮겨진 뒤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사령탑에서 물러났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기술위원회를 열어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어온 이광종(51) 감독이 급성 백혈병으로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려워져 본인 동의하에 후임으로 신태용 축구대표팀 코치가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최근 U-22 대표팀을 이끌고 태국에서 열리는 2015 킹스컵에 출전했다가 고열 증세로 지난달 29일 급히 귀국했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백혈구 수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2015. 2. 6.
이승우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도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新星 이승우 영입 노린다 (엘글라시코, 이승우 확보戰) 라 마시아(각주)의 빛나는 별 이승우가 레알 마드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스페인 스포츠 전문 유력 일간지인 마르카의 1면을 장식했습니다. 이승우의 1군 진입이 멀지 않은 가운데 이승우는 이제 빅리그·빅클럽의 본격적인 영입 대상이 될만큼 매우 유망한 新星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빅리그인 프리메라리가 내에서도 최고의 명문팀인 FC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엘글라시코(각주)의 한 축인 레알 마드리드까지 회장이 직접 나서 이승우 이적 영입을 노골적으로 도모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단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승우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고 바르샤에 머물 의사를 밝혔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 회장까지 직접 나서.. 2015. 2. 4.
하나 된 '원팀', 다시 뛰는 한국축구 하나 된 '원팀', 다시 뛰는 한국축구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1일 개선했습니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많은 환영 인파가 호박엿 대신 뜨거운 환영의 박수와 꽃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비록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트로피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아시아 정상 탈환에 실패한 것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 역시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팀의 플레이를 보면서 승패를 떠나 '우리가 보고 싶어했던 축구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란 생각을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쉬운 장면들도 많이 있었지만,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이날 환영식 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한국축구가 아시.. 2015. 2. 2.
한국 준우승, 근성과 투혼으로 기억될 역사적인 명승부 [호주아시안컵 결승전] [한국 vs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투혼으로 기억될 명승부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비록 아시안컵 우승의 숙원을 이루려면 또 다시 4년 후를 기약해야 겠지만,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 경기를 모두 지켜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싸워줬다'는 것 뿐입니다. 결과는 연장 혈투 끝 2대1 스코어 패배로 준우승에 그쳤으나,,우리팀은 온갖 악조건을 극복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기세등등 했던 홈팀 호주와 전혀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육탄전을 펼쳐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투혼을 발휘해줬습니다. 이번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도 이른바 '늪축구' 전략을 구사할 것이란 예상을 무색케 할만큼 우리 한국팀은 전반전부터 적극적인 몸싸움과 공격적 전개로 히려 홈팀 호주를 당황하게 만.. 2015. 1. 31.
호주와의 결승전 전략, 한국식 늪축구 지역방어의 실체 [한국vs호주 결승전 키워드] 호주와의 결승전 전략 키워드, 한국식 늪축구는 과연 존재할까? [한국vs호주 결승전 키워드] 마침내 55년만의 우승을 위한 여정이 홈팀 호주와의 결승전 1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강력한 피지컬과 타이트 한 프레싱, 그리고 위협적인 고공 플레이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호주는 홈그라운드의 이점까지 안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거만한 자존심을 바탕으로 첫 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우리 한국팀은 아시아에서 체력적으로 호주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서 차두리-이근호, 손흥민-김진수로 대변되고 있는 최대 강점인 빠른 측면 돌파에 의한 스피드로 호주를 격파할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부연하자면,,우리 한국팀이 운이 좋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 2015. 1. 29.
[호주 아시안컵 4강 준결승전] 한국 이라크 꺾고 마침내 결승 진출! 이제는 우승이다! [호주 아시안컵 4강 준결승전] 한국 이라크 꺾고 아시안컵 결승 진출! 이제는 우승이다! 한국 vs 이라크 4강 준결승전 : 2대0 승리! (이정협, 김영권 골) 정말 얼마만인가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 4강전에서 이정협과 김영권의 골로 이라크를 2대0으로 꺾고 마침내 27년만에 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우리의 결승전 상대가 호주, 혹은 UAE 중에서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이번 호주 아시안컵에서 우리팀의 실현 가능한 목표를 3위로 생각했었기 때문에 단지 우리 한국이 이라크를 꺾고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오늘만큼은 이번 경기에 대한 분석적인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그저 불필요 한 사족에 불과할듯 합니다. 물론 그만큼 우리 선수들 모두 악.. 2015. 1. 27.
아사다 마오 DJ 전향, 피겨계 은퇴 고민중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의 라디오 DJ 전향 소치올림픽 때까지 김연아의 라이벌로서 세계 피겨계의 한 시기를 풍미했던 아사다 마오가 일본의 TBS 라디오 DJ로 전향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의 관련 기사에 의하면,, 아사다 마오는 TBS 라디오 '스미토모 생명, 아사다 마오 일본 스마일'이란 프로그램의 DJ를 맡으면서 선곡도 하고 같은 세대를 인터뷰 하면서 고민과 희망을 상담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사다 마오가 일본 선수이긴 하지만, 러시아의 홈텃세를 앞세워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땄던 소트니코바라는 아류가 등장하기 전까지,,(참고로 소트니코바는 현재 2014~15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와 러시아 선수권 대회 모두 불참하여 러시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로 2.. 2015.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