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프리뷰] 이란전 필승 키워드는 지동원 선발카드?! [이란전 프리뷰] 이란전 필승 키워드는 지동원 선발카드?! KFA 이제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위한 마지막 여정인 이란전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우즈벡전 승리로 9부 능선을 돌파했다고는 하지만 이란전 승리 이외에는 확실한 보장도 없으며, 경기 외적으로도 이란 같은 팀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비매너 침대축구로 일관하는 중동축구는 월드컵에 나가서까지 그라운드에서 뒹구는 짓거리를 할 것이 뻔할텐데, 이는 아시아 축구의 이미지는 물론, 중국의 소림축구와 더불어 아시아 축구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악질적인 요소로서 자칫 아시아 쿼터까지 줄어들게 할 수 있는 요소이므로 우리는 아시아 맹주로서 이란 같은 팀은 안방에서 월드컵을 보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우리가 비록 우즈벡전을 이기긴 했지만, 상대 실책.. 2013. 6. 17. [우즈벡전 승리의 요인] 벼랑 끝에 성공한 새로운 조합 [우즈벡전 승리의 요인] 벼랑 끝에 성공한 새로운 조합 우리 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처였던 우즈벡전에서 상대의 자책골로 1대0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비록 상대의 자책골로 얻은 승리이기는 하나 레바논전에 비해 한층 강화된 투지와 정신력으로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전반적인 경기 주도권을 잃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강력한 미드필드진을 보유한 우즈벡을 상대로 7경기만에 무실점을 기록한 이러한 절반의 성과는 벼랑 끝에서 마침내 성공한 최강희호의 새로운 조합에 의한 것이어서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FIFA 손흥민과 김신욱의 공격 조합, 박종우와 이명주의 중원 조합, 그리고 김창수-곽태휘-김영권-김치우로 이어지는 새로운 포백라인의 조합은 그동안 부진.. 2013. 6. 12. 우즈벡 결전의 날, 런던보이들의 활약이 승부를 가른다 우즈벡 결전의 날, 박종우-김영권-김창수, 런던보이들의 활약이 승부를 가른다 마침내 우즈벡과의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레바논 원정에서 김치우의 동점골로 천신만고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팀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인데 비해, 우즈벡은 '풀전력 + 조직력'을 갖춘 역대 최강으로 꼽히고 있어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작년 9월 우즈벡 원정에서 우즈벡의 오버래핑에 의한 측면 공격과 강력해진 미드필드 플레이에 고전을 했던 기억과 최근 우리 대표팀이 노출한 수비불안은 우즈벡전에 대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팀의 주요 관건으로 '손흥민을 선발로 투입 할 것이냐? 어떤 투톱을 쓸 것이냐?'에 대한 관심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한 변.. 2013. 6. 11. [레바논전 충격] 심각한 조직력부재와 수비불안의 악몽 [레바논전 충격] 심각한 조직력 부재와 수비불안의 악몽, 포지션 파괴라도 해야 하나?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패배나 다름없는, 한 마디로 충격적인 경기내용이었습니다. 급조된 레바논 2을 상대로 일방적인 우세는 고사하고 부분 전술과 개인능력에서도 레바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심각한 조직력 부재와 수비불안을 노출했습니다. 추가 시간에 김치우가 세트피스에 의한 FK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면 끔찍한 베이루트 악몽을 재연할 뻔 했습니다. 그동안 최강희 감독의 스쿼드 구성에 대한 결정을 존중했지만, 이제는 계속되는 조직력 와해와 수비불안으로 인해 매 경기마다 갈아치우는 라인업을 더 이상 납득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 같습니다. 기성용 경고누적과 구자철의 부상으로 중원의 교체는 불가피했지만, 김남일과 한국영의 조합은.. 2013. 6. 5. 레바논전 필승 카드, 김보경 시프트 레바논전을 대비한 '김보경 시프트' 카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전이 이제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5일 새벽 2시 30분) 레바논 대표팀이 아무리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고는 하나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레바논 현지의 불안한 정변 사태와 최악의 잔디 상태, 중동 관중들의 레이저와 폭죽 등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레바논전은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되는 일전으로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따라서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유보할 수 밖에 없으며, 오로지 레바논전에 대비한 베스트11과 포메이션이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와 함께 카디프시티 EPL 승격의 주역이면서 과거 박지성의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닮아가고 있는 김보경에 대한 최강희 감독의.. 2013. 6. 4. [메시&네이마르 조합의 구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한 이유 메시&네이마르 최강의 조합 구현,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한 이유 FC바르셀로나가 산투스의 네이마르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비르셀로나는 산투스에게 5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네이마르에게는 700만 유로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하고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외에 브라질의 네이마르를 영입함으로써 남미 출신의 최고의 공격수들로 포진된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이적 (FC바르셀로나) 바르샤의 이러한 네이마르에 대한 전격적인 영입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각별한 의미를 시사합니다. 부자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운영이 전 세계 스타플레이어를 스카웃하는 시스템이라면, 상대적으로 바르셀로나는 유소년시스템을 기반으로 선수 운용을.. 2013. 5. 28. 새로운 대표팀 중원, 김남일-이명주 더블볼란치와 김보경의 트라이앵글 포메이션 새로운 대표팀 중원, 김남일-이명주 더블볼란치와 김보경의 트라이앵글 포메이션 비단 축구경기에 대한 리뷰 외에도 포메이션에 대한 단상 또한 포스팅의 스토리텔링 요소로서 축구블로거의 즐거움일듯 합니다. 최강희 최근 감독은 레바논전을 포함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연전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다소 의외이긴 하지만 기성용과 구자철이 제외되었더군요. 대신 김남일과 이명주가 발탁되었습니다. 기성용은 경고누적으로 구자철은 부상의 여파로 이번 레바논전에 투입될 수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남은 3연전 모두 제외된 것은 의외였습니다.그러나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알 수 없지만, 어차피 선수 선발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이며 현재 대표팀 분위기와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도 역시.. 2013. 5. 24. FC서울에게 패한 베이징 궈안의 몰상식한 축구매너 FC서울에게 패한 베이징 궈안의 몰상식한 축구매너 최근 베이징 궈안의 몰상식한 비매너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벌어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FC서울과 베이징 궈안의 16강전은 두 나라를 대표하는 클럽팀이자 각 나라의 수도를 연고로 하는 클럽간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ASIA Football 그러나 베이징 궈안은 FC서울에게 1대3으로 역전패하여 8강행이 좌절되자 뒤 라커룸을 아예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 추태를 부렸습니다. 1차전 홈경기에서 비긴후 선취골을 넣고 유리한 고지에 있던 베이징은 시종일관 중동의 침대축구를 답습하다가 역전을 당하자 이런 분풀이를 한 것을 보이는데 이들은 라커룸의 표지판은 물론, 출입문과 화이트보드, 라커룸 벽면과 휴지통 등을 훼손했습니다. 엄연히 기물파손이죠. 중국.. 2013. 5. 23. 지구특공대의 '아우크스부르크 잔류의 추억' [지동원 5호골] [지동원 최종전 5호 쐐기골] 아우크스부르크 극적 잔류의 1등 공신 지구특공대의 '유종의 미' 아우크스부르크가 극적으로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크로이터퓌르트와의 시즌 최종전 34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르너의 선제골과 지동원의 쐐기골(5호골)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리그 15위로 잔류에 성공한 것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홈팬들에게 지구특공대의 임대신화는 잔류의 추억으로 기억될듯 골득실에서 앞서 15위를 기록했던 뒤셀도르프가 최종전에서 하노버에게 0대3으로 완패하고, 호펜하임이 강팀 도르크문트에게 2대1로 승리하여 16위로 강등 플레이오프전을 남겨두게 되자 뒤셀도르프는 단숨에 17위로 추락, 완전히 강등이 확정되면서 희비가 엇갈린 것이죠. 결국 막판 뒷심을 발휘한 아우크스부르.. 2013. 5. 19. 래드냅, 그 참을 수 없는 주둥이의 가벼움 핑계의 감독 래드냅은 자신의 입이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걸까요? "정말 비참한 시즌이었다" "이대로라면 챔피언십에서도 중상위권에 그칠 것이다" "톱 레벨 선수가 부족하다" "선수들 기량에 문제가 있다" "영입한 고액 연봉자들이 걸맞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QPR은 사실상 쓰레기 같다" "시즌 초반 승리를 못한 것이 강등 원인이다 (전임 휴즈감독 탓이다)" 등등.. 뭐, 날만 새면 래드냅은 여전히 책임회피성 변명을 늘어놓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박지성, 윤석영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다라도 이러한 감독의 발언이 QPR 선수들과 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오직 자신의 입지만 연장하려는데 혈안이 되어있는듯 하여 이제는 정말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QPR 물론 래드냅의 생각.. 2013. 5. 15.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